부산시설공단, 태종대유원지 일원서 장애인 문화 체험행사 성료

입력 2024-05-30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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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 29일 태종대유원지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협력해 장애인 문화체험행사 ‘태종대 함께 즐기자’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 29일 태종대유원지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협력해 장애인 문화체험행사 ‘태종대 함께 즐기자’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시설공단

장애인, 활동지원사, 봉사자 80명 초청
부산관광공사-영도구장애인복지관과 협력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지난 29일 태종대유원지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협력해 장애인 문화체험행사 ‘태종대 함께 즐기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과 부산관광공사, 영도구장애인복지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됐다.

세 기관은 행사 참여자에게 더욱 좋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했다.

지역사회 장애인, 활동지원사, 자원봉사자 등 80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태종대 다누비 열차 탑승을 비롯해 전망대를 배경으로 한 자연경관 포토타임과 문화관광 해설, 영도등대 걷기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으로 구성됐다.

공단과 참여기관들은 평소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지역 장애인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사회활동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성림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문화생활에서 상대적 약자인 장애인들에게 공단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시설물을 활용해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사회 구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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