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북도청](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4/06/03/125251808.2.jpg)
충북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북도청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해산물을 생으로 섭취하거나 오염된 바닷물에 상처가 노출될 때 감염될 수 있다. 감염 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만성 간질환자의 경우 패혈성 쇼크로 인해 사망할 수도 있다.
초여름부터 해수 온도 상승으로 비브리오균이 활발해져 유통단계 수산물 안전관리가 중요하다. 이번 점검에서는 ▲수산물 비브리오균 검사 ▲수산시장·판매업체 지도·점검 ▲예방 홍보 등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번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힘쓰고자 한다. 충북도의 수산물 안전관리 집중 점검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철 수산물 소비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여름철에도 도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유통 수산물에 대한 점검 및 수거검사 등을 통해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