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신천 우수저류시설 공사 현장에서 건설폐기물 처리 관련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장 관계자는 폐기물을 적절히 처리했다고 주장하지만, 제보자의 지적대로 법적 기준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서 배출된 토사, 모래, 돌 등의 건설폐기물은 엄격한 관리와 처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제보자에 따르면 “배출자 보관기준 미준수, 처리실적 미제출, 배출자 변경신고 미이행 등의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시흥시 신천 우수저류시설 공사 현장 폐기물. 사진|장관섭 기자
또한, “침출수 발생 우려가 있는 폐기물에 대해서도 적절한 배수로 설치 등의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는 건설폐기물 관리 지침을 위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만약 제보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법적 문제가 될 수 있어 현장 관계자는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 신천 우수저류시설 공사 현장 폐기물. 사진|장관섭 기자
‘신천 우수저류시설’은 총 3만 1900톤의 우수를 지하에 저장하는 시설과 연결관로로 구성된다. 총사업비는 292억 원으로, 국비 50%(146억), 도비 7.5%(22억), 시비 42.5%(124억)가 투입될 예정으로 시공사는 (주)원건설, (주)대호이엔씨 감리단은(주)삼안 외 3개사이다.
시흥시 신천 우수저류시설 공사 현장 폐기물. 사진|장관섭 기자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문제는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해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과제이다.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대응과 해결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스포츠동아의 지적 사항에 대해 현장 답사를 실시하고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시흥|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현장에서 배출된 토사, 모래, 돌 등의 건설폐기물은 엄격한 관리와 처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제보자에 따르면 “배출자 보관기준 미준수, 처리실적 미제출, 배출자 변경신고 미이행 등의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침출수 발생 우려가 있는 폐기물에 대해서도 적절한 배수로 설치 등의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는 건설폐기물 관리 지침을 위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만약 제보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법적 문제가 될 수 있어 현장 관계자는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신천 우수저류시설’은 총 3만 1900톤의 우수를 지하에 저장하는 시설과 연결관로로 구성된다. 총사업비는 292억 원으로, 국비 50%(146억), 도비 7.5%(22억), 시비 42.5%(124억)가 투입될 예정으로 시공사는 (주)원건설, (주)대호이엔씨 감리단은(주)삼안 외 3개사이다.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문제는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해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과제이다.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대응과 해결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스포츠동아의 지적 사항에 대해 현장 답사를 실시하고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시흥|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