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이준배 의원 ‘신상진 시장 무능 행정 질타’

입력 2024-06-10 18: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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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 “정자교 붕괴사고 1년이 지났지만, 신 시장은 여전히 책임 회피
이 의원은 “무능한 신상진 시장에게 기대감은 없다”


이준배 의원(이매동, 삼평동)은 지난 5일 성남시의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신상진 시장의 무능한 행정에 대해 강도 높게 질타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이준배 의원

이준배 의원(이매동, 삼평동)은 지난 5일 성남시의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신상진 시장의 무능한 행정에 대해 강도 높게 질타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이준배 의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준배 의원(이매동, 삼평동)은 지난 5일 성남시의회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신상진 시장의 무능한 행정에 대해 강도 높게 질타했다고 10일 보도자료 배포했다.

시정질문 주요 내용으로 ▲분당구 교량 관련 준공 시기 및 예산 ▲1기 신도시 정비 및 선도지구 선정 계획 ▲GTX-A 성남역 환승센터 및 명칭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 ▲성남종합버스터미널 정상화 ▲판교 미활용 5개 부지 활용방안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명품 탄천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질문했다.

이 의원은 분당구 교량 관련 “정자교 붕괴사고 1년이 지났지만, 신 시장은 여전히 책임을 회피하기 바쁘며, 떠들썩했던 예산 절감 방안과 공사 기간 단축은 허구임이 드러났다”라며 “시민을 기망하는 무책임한 행정은 더 이상 안 된다”라며 강도 높게 질타했다. 

또한 1기 신도시 정비 및 선도지구 선정 계획에 대해서는 “분당신도시 통합 재건축 시기를 맞아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민·관 협의회 등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으며, 성남종합터미널 관련하여 “조속한 정상화와 길거리에 나앉은 상인들의 패해 대책 마련과 터미널을 정상화를 위한 대책 수립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무능한 신상진 시장에게 기대감은 없다”라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민생을 위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비전 있는 정당으로 시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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