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운동장·파크골프장·주차장 등 갖춰
7월까지 시범운영, 8월부터 정상 운영
7월까지 시범운영, 8월부터 정상 운영
부산 기장군이 지난 16일 ‘정관스포츠힐링파크’ 개장식을 개최한 가운데 정종복 군수(왼쪽 다섯 번째)와 정동만 국회의원(왼쪽 네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날 개장식은 정종복 군수를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 부산시의회 의원·기장군의회 의원, 각종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커팅식과 시축 행사 등이 펼쳐졌다.
특히 개장식과 더불어 첫 번째 행사로 ‘정관읍민 체육대회·한마당축제’가 동시에 개최되면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올해 6월 준공한 ‘정관스포츠힐링파크’는 3만 3000여㎡ 규모 부지에 군이 총사업비 약 266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지역 종합체육공원이다.
시설 내에는 ▲종합운동장(축구장·육상트랙) ▲파크골프장(총6홀) ▲주차장 ▲관리동(샤워실) ▲관람석(1980석) 등을 갖추고 있어 ‘정관아쿠아드림파크’와 함께 지역주민의 스포츠 힐링공간이자 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정종복 군수는 “정관스포츠힐링파크는 지역주민이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심신을 힐링하는 거점 공간이자 각종 체육대회와 행사 개최를 통해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내 생활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관스포츠힐링파크’는 7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8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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