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일렉트린과 협약 체결
-오는 2025년부터 전기선박 장착용 배터리팩 및 추진기 1만 대 생산
전북특별자치도가 18일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일렉트린과 ‘전기선박용 배터리팩 및 추진기 제조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안재호 한국농어촌공사 단장, 원준희 ㈜일렉트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일렉트린은 친환경 전기선박용 배터리팩 및 추진기 제조 분야에서 독자적인 등록과 특허출원 33건을 보유하고 있는 등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2024년 하반기 새만금 산단 6공구에 공장을 착공해 전기선박에 장착될 배터리팩과 추진기를 연 5000대 이상 생산할 계획이며, 총 투자액은 580억원, 신규 인력 7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일렉트린의 투자를 환영하며 이번 투자협약으로 새만금산단은 전기선박용 배터리팩과 추진시스템 공급망을 구축하게 됐다”면서 “기술력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 새만금에서 번창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산단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친환경 첨단 모빌리티의 핵심거점으로 변모하고 있는 전북과 새만금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믿고 투자를 결정한 ㈜일렉트린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그동안 차세대 전기선박 분야에서 쌓아온 독보적인 기업역량을 바탕으로 새만금에서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차세대 선박용 전기 추진기 생산에 독보적인 전문기업 ㈜일렉트린의 군산 새만금산단 투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투자기업이 지역에 빠르게 정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준희 ㈜일렉트론 대표는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지구의 스마트 그린산단 신공장 설립은 더욱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거점이자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면서 “오는 2030년까지 연간 30조원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선박용 전기추진기 시장에서의 현재와 같은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치를 마지막까지 지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 국가산단은 지난 2023년 말 현 정부 출범 이후 투자유치 누적액 10조1000억원을 달성했으며 이번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2024년에도 새로운 투자유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전주|박성화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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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부터 전기선박 장착용 배터리팩 및 추진기 1만 대 생산
전북특자치도가 18일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일렉트린과 ‘전기선박용 배터리팩 및 추진기 제조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가 18일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일렉트린과 ‘전기선박용 배터리팩 및 추진기 제조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안재호 한국농어촌공사 단장, 원준희 ㈜일렉트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일렉트린은 친환경 전기선박용 배터리팩 및 추진기 제조 분야에서 독자적인 등록과 특허출원 33건을 보유하고 있는 등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2024년 하반기 새만금 산단 6공구에 공장을 착공해 전기선박에 장착될 배터리팩과 추진기를 연 5000대 이상 생산할 계획이며, 총 투자액은 580억원, 신규 인력 7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일렉트린의 투자를 환영하며 이번 투자협약으로 새만금산단은 전기선박용 배터리팩과 추진시스템 공급망을 구축하게 됐다”면서 “기술력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 새만금에서 번창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산단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친환경 첨단 모빌리티의 핵심거점으로 변모하고 있는 전북과 새만금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믿고 투자를 결정한 ㈜일렉트린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그동안 차세대 전기선박 분야에서 쌓아온 독보적인 기업역량을 바탕으로 새만금에서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차세대 선박용 전기 추진기 생산에 독보적인 전문기업 ㈜일렉트린의 군산 새만금산단 투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투자기업이 지역에 빠르게 정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준희 ㈜일렉트론 대표는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지구의 스마트 그린산단 신공장 설립은 더욱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거점이자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면서 “오는 2030년까지 연간 30조원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선박용 전기추진기 시장에서의 현재와 같은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치를 마지막까지 지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 국가산단은 지난 2023년 말 현 정부 출범 이후 투자유치 누적액 10조1000억원을 달성했으며 이번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2024년에도 새로운 투자유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전주|박성화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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