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원이 2024년 통일부가 공모한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에서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기원 전국 청소년 백일장·사생대회’에 신청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제9회를 맞이하는 청소년백일장·사생대회는 전국 20세 이하 청소년 또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으로 나누어 시상하며 대상은 충남교육감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천안시장상, 국회의원상 등 참가학생들에게 푸짐한 상품과 상장을 준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DMZ 무료탐방 혜택도 제공된다. 지난해에도 약 30여 명의 수상자들이 임진각 등 DMZ 탐방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국학원 관계자는 “작년 대회에도 많은 학생,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 올해도 많은 참가자가 참여하여 상품도 타고 DMZ 탐방 기회도 얻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본행사는 8월 24일 오후 1시~6시 (사)국학원 천안 본원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안내는 국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