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부산영화체험박물관서 열려
선원의 날 기념 세미나·강연 진행
선원의 날 기념 세미나·강연 진행

‘2024 한국선박관리 포럼’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부산시)
한국선박관리 포럼은 선박관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로 9번째를 맞았으며 시와 부산항만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올해 처음으로 국가 공식 기념일이 된 선원의 날(6월 21일)을 맞아 ‘안전하고 행복한 바다’를 표어로 하는 선원 세미나로 열린다.
유홍준 교수의 명사 특강과 선박관리산업에서 선원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2가지의 전문가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제1부 명사 특강은 ▲유홍준 교수가 ‘선원을 위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제2부 전문가 특강은 ▲김진권 한국해양대학교 학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선원 양성 방향에 대한 논의’ ▲김민종 한국해양연수원장이 ‘해양수산계 안정적 선원공급과 미래 트랜드에 적합한 선원 양성’ 등으로 구성됐다.
1부와 2부 사이 특별공연으로는 ▲현악 4중주 앙상블 ‘클라시스’의 ‘음악으로 듣는 바다와 선원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당일 포럼 홈페이지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김병기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포럼이 우리나라 해운경제의 핵심 산업인 선박관리산업이 더욱 성장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전문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선박관리산업에 필요한 정책들을 계속 고민하고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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