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분야 전문가와 농업인 등 20여명 참석
![시설·장비 스마트화 모델개발 착수보고회 모습. /사진=의성군](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4/06/28/125675687.1.jpg)
시설·장비 스마트화 모델개발 착수보고회 모습. /사진=의성군
이날 보고회는 의성군의 핵심 농산물인 마늘의 생산성을 높이고, 농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의 첫걸음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와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올해 6월부터 3개월간 추진되는 이번 연구용역은 한지형 마늘에 대한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영농관리 모델을 정의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한다.
특히 자동관수 도입방안 및 모델 설계, 기상재해예찰 운영 모델 설계, 인공위성과 드론을 활용한 생육관리 및 병해충 모니터링 체계 정립, 자율주행 농기계를 포함한 마늘 기계화 재배모델 정립 연구가 진행된다.
의성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농업 모델개발과 중장기 전략계획을 수립하여 노지 스마트농업이 의성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에 특화된 스마트 농업 기술과 영농 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의성군 전체 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의성)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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