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부산자치경찰위 ‘중고거래 안전지대’ 추가 조성

입력 2024-07-02 17: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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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남구, 사상구 등 4곳
지하철 역사 중심 확대 예정
이마트 연제점 앞에 설치된 중고거래 안전지대 사진. (사진제공=부산경찰청)

이마트 연제점 앞에 설치된 중고거래 안전지대 사진. (사진제공=부산경찰청)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이 부산자치경찰위원회와 연제구, 남구, 사상구 등 4곳에 시민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중고거래 안전지대’를 추가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관내 총 10곳에 조성된 ‘중고거래 안전지대’에는 중고거래 당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하철역·마트 등 중고거래가 활발한 장소에 범죄예방을 위한 CCTV·조명, 중고거래 주의사항 안내 시설물(키오스크) 등이 설치돼 있다.

중고거래 안전지대는 지난 2022년 부산자치경찰위원회 치안리빙랩 사업을 통한 시민 참여 시책으로 부산경찰청과 부산자치경찰위가 매년 시민의 접근성·안전성 등을 고려해 시내 2~4곳씩 설치해 왔다.

향후 부산자치경찰위는 부산경찰청, 부산교통공사와 협업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우철문 청장은 “시민의 일상생활 속 안전을 위해 부산경찰은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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