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4 우수 서울스테이’ 20곳 선정

입력 2024-07-03 17: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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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우수 서울스테이로 선정된 ‘사적인’. 도심 복판에서 고즈넉한 한옥을 체험할 수 있다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2024 우수 서울스테이로 선정된 ‘사적인’. 도심 복판에서 고즈넉한 한옥을 체험할 수 있다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24 우수 서울스테이’ 2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서울스테이’는 서울시의 대체숙박업(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이 등록할 수 있는 서울 대표 숙박업 브랜드이다. 서울시는 대체숙박업을 육성하고 품질을 관리하기 위해 2021년부터 서울스테이 중 우수 업소를 선정해 사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공개모집으로 진행한 ‘2024 우수 서울스테이’에는 총 83곳이 신청했다. 서울시는 소음관리 및 생활폐기물 배출 방안, 화재보험 가입 여부, 시설 위생관리 등을 이번에 평가 항목에 새로 반영해 선정했다.
올해 우수 서울스테이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12개소, 한옥체험업 8개소가 선정됐다. 도심 복판에서 고즈넉한 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사적인’,  호스트와 가정체험이 가능한 ‘흑석함께집 비엔비’ 등 서울만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숙박시설이 선정됐다. 이외에 선정된 숙박시설 정보는 서울스테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한 우수 서울스테이에는 인테리어 개선이나 홍보마케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사업비(업체당 최대 500만 원)와 다양한 온오프라인 관광 홍보마케팅 연계 등의 지원을 제공한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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