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욱 “구민 행복을 위한 그 길에 동행해 달라”
부산진구가 지난 8일, 갑지역 당원협의회와 정성국 국회의원과의 당정협의회를 개최한 가운데 김영욱 구청장(앞줄 왼쪽 6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진구)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당정협의회는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한 국·소장 및 공약 관련 사업을 담당 부서장과 부산진구(갑) 시·구의원이 참석해 정 의원 공약사업의 구정협력 방안과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시비 확보 등 협조를 구하는 자리로 마련됐했다.
부산진구는 ▲부산진문화원 신축 건립 ▲부암동 440-2번지 일원 공영주차장 조성 ▲부산진구 동평로39번길 5 일원 도로(가각) 조성 ▲당감1동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관련 국·시비 신청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국회의원 47개 공약사업에 대해 ▲도시철도 초읍선 신설 ▲경부선 철도 지하화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신설 ▲부암 및 동서고가도로 철거 ▲부전~ 마산선 당감역 신설 추진 등 지역발전 공약은 부산시 국토부 등 타 기관과 적극 협력해 추진하는 한편 ▲저출생 극복을 위한 유치원, 어린이집 적정 확보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확대 등 교육발전 공약은 교육청 등과 협의하면서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김영욱 구청장은 “공약의 현실화를 통해 주민의 삶이 나아지고 ‘부산의 중심, 도약하는 부산진구’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부산진구는 ‘이래서 안 된다’는 시각보다, ‘이러니 되어야 한다’라는 적극적 사고로 구정을 수행하겠다”고 약속하며 구민의 행복을 위한 그 길에 동행(同行)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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