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서구평생학습관서 열려
청년·어르신, 1대 1 맞춤형 학습
부산 서구가 오는 31일까지 서구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세대공감 스마트폰 기초교육’ 현장 모습. (사진제공=부산 서구)

부산 서구가 오는 31일까지 서구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세대공감 스마트폰 기초교육’ 현장 모습. (사진제공=부산 서구)


부산 서구가 오는 31일까지 서구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디지털문해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세대공감 스마트폰 기초교육’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세대공감 스마트폰 기초교육’은 디지털기기에 익숙하지 않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는 어르신에게 디지털기기를 원활하게 다루는 대학생이 멘토가 돼 1대 1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한 김효권(동의대 평생교육청소년상담학과) 서포터즈는 “‘학습자분들과 세대 차이로 힘들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있었으나 걱정이 무색할 만큼 학습자분들이 열의를 가득 가지고 열심히 참여해 줘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08년부터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17년 연속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 올해 총 5000여만원의 사업비로 한글·수학 등 기초 문해교육과 스마트폰·ATM·키오스크 활용 등 디지털 문해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대한민국 1등 스포츠신문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