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착한가격업소 집중 지정기간 운영

입력 2024-07-18 11: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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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방문·이메일로 신청
홈페이지·SNS 홍보 등 혜택 지원
부산진구청 전경. (사진제공=부산 부산진구)

부산진구청 전경. (사진제공=부산 부산진구)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오는 10월까지 착한가격업소 집중 지정기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확대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구 홈페이지 착한가격업소 지정신청 공고문을 확인해 방문 또는 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현재 구의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46곳, 이·미용업 6곳, 세탁업 1곳이며 가격과 위생·청결 상태, 공공성 등 적격 기준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지정·운영한다.

구는 지정된 착한가격업소에 표찰·지정서 교부, 인센티브 물품 지원, 홈페이지·SNS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도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 대국민 추천 공모를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착한가격업소를 추천해 5곳을 신규 지정되게 한 대상자 선착순 1000명에게 순은 기념 메달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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