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특산물로 만든 ‘건나물 세트’ 홈쇼핑 진출

입력 2024-07-30 16: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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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구례군수 “농산물 판로 확대 위해 노력할 것”


전남 구례군 구례삼촌이 30일 홈앤쇼핑 방송을 통해 건강한 자연식 ‘건나물 4종 세트’를 선보인다.

건나물 4종 세트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쑥부쟁이, 시래기, 곤드레, 취나물 등으로 구성돼 있고, 천연 그대로의 맛과 영양을 보존하기 위해 근적외선 건조공법을 통해 철저한 품질 관리와 위생적인 제조 과정을 거쳤으며, 모든 원료는 국내산으로 엄선해 사용했다.

특히 구례의 특산물인 쑥부쟁이는 면역력 강화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건강한 식단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건나물 세트 하나로 나물무침, 된장국, 부침개, 잡채, 솥 밥 등 다양한 요리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이명엽 구례삼촌 대표는 “건나물 4종 세트는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만든 제품”이라며 “소비자 여러분께서 우리 건나물을 드시고 건강과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삼촌은 지난 2021년부터 K푸드 열풍과 더불어 미국, 유럽 등지로 수출을 시작해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나물을 이용한 다양한 가정간편식을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폭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방송이 구례군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건강한 농산물로 만든 구례삼촌의 건나물 제품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구례산 건나물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구례|박성화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박성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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