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과 효율성의 완벽한 조화…볼보 XC90 PHEV

입력 2024-08-18 12: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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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출퇴근 때는 기름 한 방울 쓰지 않는 전기차로, 가족들과 함께 주말여행을 떠날 때는 파워풀하고 조용한 가솔린 대형 SUV로 활용할 수 있는 차가 볼보 XC90 플러그인하이브리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gna.com

평일 출퇴근 때는 기름 한 방울 쓰지 않는 전기차로, 가족들과 함께 주말여행을 떠날 때는 파워풀하고 조용한 가솔린 대형 SUV로 활용할 수 있는 차가 볼보 XC90 플러그인하이브리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gna.com

평일 출퇴근 때는 기름 한 방울 쓰지 않는 전기차로, 가족들과 함께 주말여행을 떠날 때는 파워풀하고 조용한 가솔린 대형 SUV로 활용할 수 있는 차가 볼보 XC90 플러그인하이브리드다. 공간, 편의사양, 파워, 효율성까지 모두 갖췄으니 세상 부러울 차가 없다.

●전기차와 내연기관의 장점만 누린다
볼보 XC90플러그인하이브리드의 가장 큰 매력은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 모델 대비 하이브리드 배터리 용량을 11.6kWh에서 18.8kWh로 늘렸고, 약 65% 향상된 리어 휠 출력을 제공하는 후면 전기모터를 탑재해 한 번 충전 시 최대 53km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서울 시내는 물론 혹은 서울 근교 도시에서의 출퇴근까지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이다.

설령 충전이 되어 있지 않아도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없다. 기본적으로 전기 모터와 가솔린 엔진이 결합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이기 때문이다. 전기모드를 사용하지 못할 뿐 가솔린 엔진을 사용해 주행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제약도 받지 않는다.

플래그십 대형 SUV 다운 파워풀함도 갖췄다. 최고 출력 462마력(엔진: 317마력, 전기모터: 145마력), 최대 토크 72.3 kg‧m의 넉넉한 파워로 어떤 험로에서도 여유로운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시속 0km/h~100km/h까지 도달 시간은 단 5.3초다. 5세대 AWD기술 기반의 안정적인 사륜구동 시스템과, 에어서스펜션이 만들어내는 안락한 승차감도 매력적이다.

장거리 주행에서의 효율성도 만족스럽다. 배터리가 충전된 상태에서는 자동으로 하이브리드 모드가 작동되는데 서울에서 군산까지 왕복 400km 구간에서 기록한 실 연비는 12.5km/L로 공인 복합 연비(도심 8.1km/L, 고속도로 10.9km/L)를 훨씬 웃돌았다.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가솔린차를 모두 소유하고 있는 듯한 만족감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를 타는 즐거움이다.

볼보 XC90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인테리어. 원성열 기자 sereno@dogna.com

볼보 XC90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인테리어. 원성열 기자 sereno@dogna.com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과 편의사양
볼보 XC90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차는 물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대형 동물을 감지할 수 있는 안전 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가 탑재되어 도심에서도 더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운전에 서툰 가족에게 차를 내줄 때는 최고 속도(50~180km/h) 를 미리 설정할 수 있어, 과속에 따른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케어 키도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장거리 운전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또 하나의 요소는 TMAP 인포테인먼트의 탑재다. ▲TMAP 내비게이션  ▲전화 및 문자 발송 ▲FLO 음악 탐색▲차량 공조장치 제어 ▲정보 탐색 ▲NUGU 스마트홈 컨트롤 등 다양한 기능을 음성 명령만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24년식부터는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 업데이트를 통해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신호등 정보, 3D 지도 등이 제공되어 더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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