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쿵야 레스토랑즈’ 초대형 팝업스토어 선봬

입력 2024-08-19 08: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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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여름 바캉스 테마로 운영
갤럭시·켈리 등과 콜라보도 ‘눈길’
지난 17일 고객들이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 2층 하이퍼스테이지에 마련된 용기상점 굿즈샵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 센텀시티)

지난 17일 고객들이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 2층 하이퍼스테이지에 마련된 용기상점 굿즈샵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 센텀시티)

신세계 센텀시티가 오는 25일까지 여름 바캉스를 테마로 인기 게임 캐릭터 ‘쿵야 레스토랑즈, 용기 상점’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넷마블 엠엔비와 손잡고 진행하는 이번 팝업은 넷마블 대표 캐릭터 IP인 ‘쿵야’를 활용한 행사다.

특히 쿵야 시리즈 중 ‘양파쿵야’는 크고 똘망똘망한 눈과 특유의 해맑은 표정으로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을 탄생시키며 1030세대를 중심으로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팝업은 지하 2층 하이퍼 스테이지에 992㎡(300평) 규모로 마련됐으며 다양한 쿵야 캐릭터 피규어·봉제인형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굿즈샵과 미러 포토존 및 음료 시음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쿵야 레스토랑즈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중인 ‘삼성전자 갤럭시 캠퍼스’와 하이트진로의 맥주 브랜드 ‘켈리’에서 각각 체험 이벤트를 마련해 한정판 굿즈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한정 봉제 키링, 스티커, 엽서, 투명 포토카드 등 5종의 쿵야 굿즈가 무작위로 들어 있는 ‘용기박스’ 자판기도 운영한다. 매일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1인당 3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 행사는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오픈 첫날인 지난 16일부터 200명 넘는 대기 고객이 몰렸다.

이은영 신세계백화점 라이프스타일 담당은 “캐릭터 등 다양한 IP와의 협업은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데 필수적”이라면서 “다변화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팝업 등 이색적인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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