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광복절 맞아 최태성 강사 초청 역사 특강 성료

입력 2024-08-20 08: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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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수영 행복아카데미 특강’ 개최
‘영친왕과 덕혜옹주의 일생’ 주제 진행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가 지난 13일 구청 구민홀에서 구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최태성 강사의 역사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부산 수영구)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가 지난 13일 구청 구민홀에서 구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최태성 강사의 역사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부산 수영구)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가 지난 13일 구청 구민홀에서 구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최태성 강사의 역사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36회를 맞이하는 수영 행복아카데미는 저명인사의 수준 높은 강의로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 개최되며 이번 특강은 ‘영친왕과 덕혜옹주의 일생’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한국사 대표 강사인 최태성 강사를 초청했다.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와 옹주인 ‘영친왕’과 ‘덕혜옹주’의 비극적인 일생을 통해 일제강점기 동안 우리 민족이 겪었던 역사적 아픔을 공감하며 독립의 소중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태 구청장은 “일제강점기에 있었던 비극적인 이야기를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강의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강연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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