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폭염 속, 농작업 안전 중요성 강조
양평군 농작업 안전재해 컨설팅 및 온열질환 예방교육 모습. 사진제공|양평군청
양평군이 농업인의 안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0일, 양평군은 아스파라거스 공선회와 포도연구회를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재해 컨설팅 및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농업인들의 안전 의식 고취에 힘썼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환경 개선과 안전 장비 사용법 교육뿐만 아니라, 폭염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폭염 예방 꾸러미와 목 토시를 보급해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농업인 안전리더를 위촉해 현장에서 안전 의식을 확산시키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양평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농업인 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군 농작업 안전재해 컨설팅 및 온열질환 예방교육 모습. 사진제공|양평군청
조근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들의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이어지는 무더위 속 여름철 온열질환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인 안전 수칙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