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추석 대비 영락·추모공원 특별관리 돌입

입력 2024-09-05 07: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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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5일간 봉안시설 정상 운영
참배 시간 오전 8시~오후 7시 2시간 연장
추석 당일, 화장·매장 등 업무 일시 중지
부산추모공원 전경.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추모공원 전경.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 추석 연휴에 참배객이 집중할 것에 대비해 종합상황실 운영, 교통질서 안내, 임시주차장 확보, 노점상 단속, 참배객 안전관리 등 특별관리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4~18일에는 부산영락공원과 부산추모공원의 봉안당 참배 시간을 2시간 연장해 오전 8시~오후 7시 운영한다.

추석 연휴 동안 많은 참배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제례실은 안전 확보를 위해 임시 폐쇄하며 음식물 반입도 제한한다.

특히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화장·봉안 등 업무를 일시 중단하고 참배객 맞이에 집중한다.

공단은 참배객 방문 편의 제공을 위해 영락공원 주변 금정구민운동장과 스포원파크, 신천마을 주변 등 4600면과 추모공원 진입 도로변 양방향에 임시주차장 700면을 확보했다.

마을버스(영락공원-범어사 전철역) 배차시간 단축, 직행 시내버스(추모공원-노포동 전철역) 임시 운영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참배객의 편의 제공을 위한 대책도 마련한다.

아울러 영락공원 공원묘지(24만 9499㎡)와 추모공원 가족봉안묘(25만 7609㎡) 녹지지대 벌초 작업을 오는 6일까지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부산영락공원 관계자는 “연휴 기간 많은 참배객의 방문으로 교통정체가 예상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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