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라이브쇼핑 오네 서비스’ 론칭
-배송 속도 빨라져…쇼핑의 질 높아질 것

이규봉 신세계라이브쇼핑 지원담당 전무(오른쪽)와 윤재승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 사진제공|신세계라이브쇼핑 

이규봉 신세계라이브쇼핑 지원담당 전무(오른쪽)와 윤재승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 사진제공|신세계라이브쇼핑 



신세계라이브쇼핑과 CJ대한통운이 최근 협력사 배송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신세계라이브쇼핑 오네 서비스’를 선보인다. 6월 진행한 ‘CJ-신세계 사업제휴 합의서 체결’의 일환이다.

협력업체가 고객에게 상품을 배송하는 형태인 ‘업체 직접배송’을 개선한 신규 서비스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이 고객과 상품 전반에 대한 관리를 책임지며, CJ대한통운은 최첨단 시스템을 바탕으로 배송지연 방지 등 효율적인 물류 운영을 맡는다.

협력업체가 CJ대한통운의 프로그램을 이용하게 되면 자동으로 자사 물류 시스템과 연계된다. 협력사 배송 상품 전반에 대한 배송 서비스 관리가 가능하게 돼 고객 필요에 즉시 대처할 수 있고, 배송 속도도 빨라지는 등 구매 전환율이 향상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규봉 신세계라이브쇼핑 지원담당 전무는 “협력사 직접배송 상품까지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등 쇼핑의 질이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며 “향후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