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그랜드 챌린지 2단계 사업 선정
●디지털트윈 기반 안전관리 모니터링 체계 구축
●디지털트윈 기반 안전관리 모니터링 체계 구축
지난 4일, 임현석 한국토지주택공사 스마트도시계획처장이 김영신 인천광역시 해양항공국 항공과장에게 수여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가 도심항공교통(UAM)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한 UAM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4일, 개최된 ‘2024년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어워즈’에서 ‘국내도시’ 부문 단독 수상과 ‘베스트파트너십’ 부문 스타버스트코리아와의 공동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것이다.
이는 지난 4월 ‘국가산업대상·도심항공교통 선도도시’ 부문 수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으로, 인천시의 UAM 사업에 대한 국내외적 인정이 더욱 확고해졌음을 의미한다.
인천시는 민선 8기 들어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을 주요 공약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도서 지역 1일 생활권 구축과 수도권 30분 교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대한민국 최초의 UAM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도심항공교통법 제정 및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UAM 상용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경기도와의 협력을 강화해 수도권 전체의 UAM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제적인 UAM 허브 도시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세계 10대 초일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트렌드인 도심항공교통 체계를 인천이 선도하고, 기존 교통, 산업체계와 통합해 도시의 공간구조와 이동권역의 획기적인 변화를 선도하는 스마트 도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