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유아교육의 질 향상 위한 노력 주목
●유치원과 어린이집, 손 맞잡고 아이들의 미래를 열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손 맞잡고 아이들의 미래를 열다
지난 4일과 5일, 지역 기반형 유·보 이음교육 역량 강화 연수 모습. 사진제공|인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4일과 5일, 공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역 기반형 유·보 이음교육 연수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인천시교육청, 인천시청, 경인교육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가 협력해 추진됐으며,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교육격차 해소와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던 이번 연수는 인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시설 지원과 함께, 유·보 간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유치원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으며,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을 앞두고 유·보 이음을 넘어 유아 중심의 전인적이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달을 위한 교육공동체 간 협력의 자리였다”며 “지역 기반형 유·보 이음교육이 우리 인천 유보통합 추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양질의 유아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