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여성단체 회원, 구민 등 200여명 참여
양성평등 유공, 힐링 토크 콘서트 등 진행
양성평등 유공, 힐링 토크 콘서트 등 진행
![부산 수영구가 지난 3일 구청 구민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강성태 구청장(맨 오른쪽)이 평등부부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수영구)](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4/09/08/130001393.1.jpg)
부산 수영구가 지난 3일 구청 구민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강성태 구청장(맨 오른쪽)이 평등부부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수영구)
수영구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수영구’라는 주제로 관내 11개 여성단체 회원, 구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영구 여성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평등부부상 표창패 수여, 축하공연, 양성평등 힐링 토크 콘서트,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양성평등주간 동안 기념식 외에도 함께 돌보는 공동육아 사진전, 양성평등 영화 상영, 양성평등 도서 전시, 가족이 참여하는 양성평등 인형극, 일·생활균형 캠페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추진했다.
강성태 구청장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이 양성평등 실현의 시작인 동시에 저출산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남녀노소가 더불어 행복한 양성평등 수영구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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