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인 46명 포상 격려…오는 21일 삼성라이온즈 단체 관람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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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사회복지사의 날’ 및 ‘제33회 대구사회복지대회’가 지난 5일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개최됐다.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석표)가 주최하고 대구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보리), 대구사회복지법인협회(회장 정연욱) 등이 함께 한 이번 대회는 대구지역의 사회복지인들을 격려하고 헌신을 치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는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대구! 더(+)하고 더(More)하는 대구복지!’라는 슬로건 아래 약 1,300여 명의 사회복지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이 참석해 함께 소통하고 화합했다.
또한 기념식과 더불어 명사 초청 강연,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위한 체육대회 등이 다채롭게 열린 가운데 사회복지 실천과 후원에 힘쓴 46명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김석표 대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협의회 깃발을 흔들고 있다./사진=대구사회복지협의회](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4/09/08/130002578.1.jpg)
김석표 대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협의회 깃발을 흔들고 있다./사진=대구사회복지협의회
각 부문별 수상자는 ▲복지실천 부문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 김대영 관장 ▲복지지원 부문 ㈜영화의 김영화 대표 ▲교육학술 부문 영진전문대학교 차보현 교수 ▲사회공헌 부문 KT&G 대구본부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종사자나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하는 상이 수여됐다.
강영신 사회복지협의회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 초창기 국가가 해줄 수 있는 일이 없어 선배 복지사들 헌신으로 시작했다”며 “사회복지사들은 사회의 부름을 받아 이 자리에 있다는 긍지를 갖자, 서로에게 존경과 사랑을 갖자” 당부했다.
김석표 회장은 “이번 대회는 대구시민들에게 새로운 복지 모델을 제시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희망을 더 하는 자리”라며 “대구가 복지공동체로 나가기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영신 사회복지협의회 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대구사회복지협의회](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4/09/08/130002581.1.jpg)
강영신 사회복지협의회 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대구사회복지협의회
한편 오는 21일에는 삼성라이온즈 경기 단체 관람 등 지속적으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소중한 여가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시민들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더욱 친밀하게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밝혔다.
스포츠동아(대구)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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