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직업훈련교도소는 5일부터 9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생활 환경을 살피고 명절 인사와 함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직원들은 ‘사랑의 손잡기 운동’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분기마다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십시일반 모은 성금액을 전달해왔으며, 이번에도 330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이 성금은 교도소가 위치한 마도면에서 추천받은 소외된 홀몸어르신 8명과 교도소 인근 초·중학교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 3명에게 전달됐다.
김재술 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은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석 명절을 지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힘들고 소외된 사람들을 돕는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화성 ㅣ 최원만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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