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내년 생활임금 2.2% 인상…최저임금보다 높아

입력 2024-09-11 11:46:5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생활임금 인상으로 근로자 삶의 질 향상↑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청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청


시흥시는 2025년부터 적용될 생활임금을 1만153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보다 2.2% 인상된 금액으로, 근로자들의 최저 생활 보장을 위한 시의 노력이 돋보인다. 

특히, 정부가 발표한 최저임금보다 1500원이나 높아 근로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결정은 최저임금 인상률, 근로자 평균임금 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루어졌으며, 약 1000명의 근로자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생활임금액 인상이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근로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