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시 통합예약시스템 신청
상반기 대비 강좌 대폭 늘려 운영
수료 시 낙동강 정원 가꾸기 가능
상반기 대비 강좌 대폭 늘려 운영
수료 시 낙동강 정원 가꾸기 가능
부산시청 전경.
이번 교육은 낙동강 정원 실습 등으로 시민에게 폭넓은 녹색 교육 기회 제공과 시민 참여형 정원문화 확산·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참가 접수 조기 마감 등 성황리에 끝난 상반기 교육에서 현재 다루는 강좌를 늘려 달라는 의견에 따라 기존 8강좌에서 28강좌로 늘려 더욱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정원학 개론, 정원토양의 이해, 정원식물 삽목하기, 실내정원 환경의 이해 등 이론 교육 62시간 ▲실내정원 조성, 게릴라정원 유지관리 체험 등 18시간의 실습교육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낙동강 시민정원사 2기로 지역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향후 낙동강 정원 가꾸기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되고 14주 총 28회에 걸쳐 마무리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오늘 오후 2시부터 시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 40명 모집 시 마감된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교육으로 양성된 시민정원사는 향후 민간정원 등록 시 정원 관리 인력 등으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특히 이번 하반기 교육과정은 수강생들의 요청에 따라 내실 있게 준비했으니,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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