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일광산 아침햇살 정원숲 경관사업’ 국토부 공모 선정

입력 2024-09-11 15: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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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로 국비 6억원 확보
기존 노후 체육시설 리모델링
돌샘 맨발정원 등 신규 조성
‘일광산 아침햇살 정원 숲 경관사업’ 계획도. (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일광산 아침햇살 정원 숲 경관사업’ 계획도. (사진제공=부산 기장군)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일광산 아침햇살 정원숲 경관사업’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국토부가 개발제한구역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을 진입로 개설, 주차장 조성 등 ‘생활기반사업’과 누리길 조성, 경관사업 등의 ‘환경문화사업’으로 구분된다.

군은 지난해 ‘2024년 주민지원사업’으로 4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8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2025년 주민지원사업’으로 ‘일광산 아침햇살 정원 숲 경관사업’이 선정되면서 국비 6억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광산 아침햇살 정원숲 경관사업’은 일광산 내 기존 노후화된 체육시설과 정자 시설 등을 리모델링하고 돌샘 맨발정원 등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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