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민공원 시민사랑채 일원서 열려
이 이사장, 다자녀가정 직원 26명 만나
이 이사장, 다자녀가정 직원 26명 만나
부산시설공단이 12일 시민공원 시민사랑채 일원에서 다자녀가정 직원과 함께하는 ‘소통·공감 가을산책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이성림 이사장이 직접 주재한 이날 행사는 공단에 근무하는 2자녀 이상 다자녀가정 직원 100여명 중 교대근무나 현장여건 등을 고려해 희망자 26명을 초청, 이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점심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대화했으며 식사 이후 부산시민공원 주변 산책도 했다.
이 이사장은 “부산시에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만큼 공단에서도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조직문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자녀가정 직원들이 자녀 양육에 있어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 이사장 외에도 김동우 노조위원장, 백운현 상임감사를 비롯해 4개 본부의 본부장도 자리에 함께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 진솔한 대화가 이어졌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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