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재생(자가발전) 에너지 활용 조경시설물 개발

입력 2024-09-18 14: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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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선보인 재생(자가발전) 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어스 그라운드’. 사진제공 |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선보인 재생(자가발전) 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어스 그라운드’. 사진제공 | 포스코이앤씨


친환경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디자인파크와 함께 재생(자가발전) 에너지를 활용한 벤치, 테이블 등 4종의 조경시설물을 개발하고, 이들을 적용한 공간 ‘그린어스 그라운드(Green Earth(=Us) Ground)’를 최근 공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조경시설물은 자가발전사이클로 전력을 생성해 야간 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고, 생성된 전력을 통해 간단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운동, 놀이, 휴식 세 가지를 한 번에 즐기며 탄소저감을 실천할 수 있는 통합 조경시설물이다.

4종으로 구성된 통합 친환경 조경시설물은 사이클 운동량에 따라 내장된 LED바가 서로 이동하는 방식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샤인라이트 벤치와 샤인라이트 테이블, 탄소저감량을 환산해 나무 그래픽으로 시각화하고 운동량을 표시해 주는 ‘그린라이트하우스’, 사이클 페달링에 따라 점등되는 버튼을 빠르게 터치해 점수를 얻는 방식의 게임을 제공하는 ‘터치터치 플레이(4인용, 2인용)’다.

포스코이앤씨 ‘더샵’만의 친환경 특화공간인 그린어스 그라운드는 재생에너지 조경 시설물이 설치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조경시설물 외에도 추후 다양한 형태의 재생에너지를 결합하고 축전기술을 이용해 포스코이앤씨 아파트 단지 내 조경의 에너지 자립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최고의 시공품질을 인증받은 바이오필릭 테라스 신(新) 평면, 아파트 커뮤니티시설 클럽 더샵, 단지 내 식물원카페 플랜트리움, 정원 같은 지하주차장 바이오필릭 주차장 등을 개발하며 친환경 아파트 건설을 본격화하고 친환경 건설사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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