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정기환 마사회장,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참여

입력 2024-09-18 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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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도박 근철  챌린지에 참여한 정기환 마사회장                                                             사진제공|한국마사회

청소년 도박 근철 챌린지에 참여한 정기환 마사회장 사진제공|한국마사회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청소년에게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등을 위해 3월 서울경찰청에서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정기환 회장은 문진영 과천경찰서장의 추천으로 참가하게 됐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2022년 기준 불법도박시장의 규모는 103조 원으로 온라인을 기반으로 무한대로 확산되고 있다”며 “온라인에 익숙한 청소년이 사이버 불법도박에 쉽게 노출되어 도박중독에 빠지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전문상담기관인 유캔센터 등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보호를 지원하여,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기환 회장은 릴레이 챌린지의 다음 참여자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양영철 이사장과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김창만 회장을 추천했다.

한편, 마사회는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등을 위해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초·중·고 방문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과 예방교육, 전문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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