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개최

市,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등 연이은 도발로 그 어느 때보다 군사적 긴장감” 고조

지난 20일 포천시청에서 2024년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ㅣ포천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0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5군단, 제6보병사단, 제8기동사단, 제73보병사단,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등 36개 부대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시 동원 업무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민관군 상호협력체계 구축, 2024년 자원 조사 결과 분석, 변동 자원 대조, 중점관리업체 임무 수행 가능 여부 확인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동원을 위한 지원 태세를 확립했으며, 이에 따른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했다.

정남 시민안전과장은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등 연이은 도발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중점관리대상자원의 지정 및 관리를 완벽히 하고 군부대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비상 발생 시 신속한 동원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포천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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