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 활성화

입력 2024-09-23 14: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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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행·콘서트·갈라쇼 등 다채

‘달빛을 품고, 영암을 누비다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영암군

‘달빛을 품고, 영암을 누비다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영암군


전남 영암군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군서면 상대포 역사공원과 구림마을에서 2024년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 ‘달빛을 품고, 영암을 누비다’를 개최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전라남도의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은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영암군은 이번 행사로 ‘달빛생태도시 영암’이 가진 천혜의 관광문화자원 중 하나인 상대포 역사공원의 새로운 모습을 선사한다.

야밤 공연과 체험으로 채워질 이번 행사는 △상대포 & 구림마을 야간관광 및 달빛 풍류 콘서트 △달빛 야행 △달빛 뮤지컬 갈라쇼 △달빛 콘서트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맑고 독특한 음색의 박경하·박강수, 뮤지컬배우 차지연, 파워풀한 가창력의 박혜원(HYNN) 등이 가을밤 달빛 아래에서 관객과 교감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상대포와 구림마을 일대에서 달빛 아래에서 즐기는 네 가지 색(四色) 공연으로 ‘우리’를 사색(思索) 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 관광객이 영암에 머무르는 야간콘텐츠로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영암|박성화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박성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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