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밴드 QWER 2집 미니 앨범 ‘Algorithm’s Blossom(알고리즘스 블러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QWER 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이들이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로 공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알고리즘스 블러썸’은 이들이 하나의 팀으로 새롭게 운명을 개척해가는 이야기를 ‘알고리즘이 피워낸 꽃’이라는 독특한 키워드로 풀어냈다.

23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밴드 QWER 2집 미니 앨범 ‘Algorithm’s Blossom(알고리즘스 블러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QWER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앞서 ‘고민중독’ 등을 인기 반열에 올려놓으면서 멤버들은 “우리는 알고리즘의 은혜를 받아 많은 사랑을 받은 팀”이라 스스로를 표현할 여유도 생겼다. 이날 새 음반 발표에 앞서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다만 음악에 대한 우리의 진심만큼은 대중에 꼭 전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23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밴드 QWER 2집 미니 앨범 ‘Algorithm’s Blossom(알고리즘스 블러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QWER 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갖은 우여곡절을 딛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가는 QWER에게 (여자)아이들의 전소연이 힘을 보탰다. 전소연은 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의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할 뿐 아니라 선공개곡 ‘가짜 아이돌’의 뮤직비디오 말미에도 깜짝 출연했다.

23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밴드 QWER 2집 미니 앨범 ‘Algorithm’s Blossom(알고리즘스 블러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QWER 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이번 앨범을 자신들의 ‘성장통’이라 표현한 QWER은 “‘알고리즘’은 혼란스러워 보이지만 나름의 질서가 있는 복합적인 의미를 지닌다. 그 안에서 겪는 사랑과 상처를 품고 이를 양분삼아 우리만의 꽃을 피워낼 것”이라며 다짐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