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그래비티’ 안무 영상 공개.. 노래만큼이나 완벽한 춤 실력. 사진=어트랙트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러브 튠(Love Tune)’의 수록곡 ‘그래비티(Gravity)’의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연습실에서 픽스된 캠으로 촬영한 안무 영상은 노래 실력만큼이나 완벽한 춤선을 드러내며 멤버들의 탄탄한 실력과 무대 장악력이 그대로 엿보인다.
‘그래비티’는 타이틀곡인 ‘SOS’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 지난 2일 MBC M ‘쇼! 챔피언’을 통해 음악방송 첫 공개된 라이브 영상은 방송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최상단에 올랐을 정도다. 일주일 만에 조회수 100만을 넘어선 ‘그래비티’ 무대는 현재 ‘쇼!챔피언’ 해당 회차의 공식 베스트 클립 영상으로 기록됐다.
청량한 분위기로 많은 케이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래비티’는 안무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 의외로 파워풀하고 절도 있는 안무가 많다. 멤버들의 긴 팔다리로 완성되는 시원시원한 동작, 그리고 그 사이를 오가는 부드러운 그루브가 춤의 맛을 더하며 안무 영상에 몰입하게 한다.
수록곡이기에 무대나 콘텐츠가 적을 수밖에 없다는 점은 ‘그래비티’를 좋아하는 팬들이 가장 아쉬워하는 부분이다. 안무 영상을 접한 팬들은 “후속 활동했으면 대박이었을 텐데 음방 무대가 하나뿐이라 아쉽다”, “노래도 진짜 좋은데 안무도 멋지게 잘 뽑았음”, “디테일을 보니 처음 보는 부분이 많아서 신기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애정과 아쉬움을 모두 전했다.
한편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한 피프티 피프티는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에서 펼쳐지는 제 ‘30회 드림콘서트’, ‘2024 슈퍼팝 재팬’,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드’ 등 공연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