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제일의 유리 몸으로 최근 실망만을 안긴 지안카를로 스탠튼(35, 뉴욕 양키스)이 부활하며 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진출을 이끌었다.
뉴욕 양키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카프먼 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욕 양키스는 이날 승리로 2년 만에 ALCS 무대를 밟았다. 이제 뉴욕 양키스는 지난 2009년 이후 15년 만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노린다.
스탠튼은 이번 ALDS 4경기에서 타율 0.375와 1홈런 4타점 1득점 6안타, 출루율 0.444 OPS 1.132 등을 기록했다. 뉴욕 양키스 타선을 이끈 것.
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이날 경기에서는 첫 타석에서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때린데 이어, 2-0으로 앞선 6회 1타점 적시타까지 날렸다. 이는 승리에 쐐기를 박는 점수가 됐다.
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홈런왕’ 애런 저지 대신 ALDS에서 뉴욕 양키스 타선을 이끈 스탠튼. 2년 만에 다시 밟는 ALCS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이게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