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마사회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숲속 음악회 성료

[경마]마사회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숲속 음악회 성료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기환)이 후원하고 장수목장이 주관한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KYDO) 숲속 음악회’가 4일 성황리에 열렸다.
장수군민을 비롯해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한 이번 음악회에는 정기환 이사장과 최훈식 장수군수, 최한주 장수군의장, 박용근 전북특별자치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음악회는 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전국 12개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중 서천, 익산 등 4개 지역 청소년 100명의 ‘아프리칸 심포니’로 시작해 영화 ‘맘마미아’ OST, 가요 ‘아름다운 강산’ 등을 연주했다.
가수 김지윤, 장선호 등이 연주회 초대가수로 출연했다. 이외ㅔ 트랙터 목장 투어, 마방 투어 등 말과 친밀도를 높이는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정기환 이사장은 “청정한 장수목장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이 군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