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산과 태백산, 맑고 푸른 산으로 거듭나다
백두대간 산림정화 및 보호 캠페인 실시 모습. 사진제공|강원도청
강원도가 백두대간의 가치를 알리고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10월 17일과 18일, 도 산림정책·관리과 직원과 태백시 산림부서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매봉산 천상의 숲과 태백산국립공원 검룡소 등산로 일원에서 산림정화 및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아름다운 자연을 훼손하는 쓰레기를 직접수거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백두대간의 중요성과 보호 필요성을 알리며, 산림 내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림정화 활동과 홍보 캠페인을 통해 백두대간을 보호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후세에 물려줄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백두대간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도 안중기 산림환경국장은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근간이 되는 산줄기로, 강원산림의 상징이며 보호 가치가 높은 지역”이라며 “소중한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원|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