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명지늘봄전용학교서 ‘교육감 만난 Day’ 운영

입력 2024-10-22 16: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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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전용학교 이용 소감 등 소통 시간 가져
하윤수 “자녀 교육·양육에 큰 도움 되길”
부산시교육청이 22일 오후 명지늘봄전용학교에서 ‘교육감 만난 Day’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하윤수 교육감(가운데)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이 22일 오후 명지늘봄전용학교에서 ‘교육감 만난 Day’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하윤수 교육감(가운데)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22일 오후 명지늘봄전용학교에서 늘봄전용 학교를 이용하고 있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육감 만난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하윤수 교육감은 한난희 북부 학부모회 연합회장을 비롯해 명지늘봄전용학교를 이용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 4명, 정관지역에서 늘봄학교를 이용 중인 학부모 1명 등 총 6명과 만나 늘봄전용학교 이용 소감 등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늘봄전용학교에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많아서 따로 학원을 보낼 필요가 없다”며 “아이가 앞으로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시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이에 하 교육감은 “부산명지늘봄전용학교는 영어 뮤지컬·펜싱·방송댄스 등 32개의 다양한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의 요구를 반영해 양질의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하 교육감은 “부산명지늘봄전용학교는 부산 늘봄학교의 완성”이라며 “명지늘봄전용학교를 많은 시민이 이용해 자녀 교육과 양육에 큰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문을 연 부산명지늘봄전용학교는 강서지역 초등 7개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보살핌 늘봄과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 32개를 통합 운영하는 ‘제2의 학교 모델’이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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