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호’ NC 수석코치는 서재응 코치

서재응 수석코치. 사진제공｜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는 24일 “신임 이호준 감독을 보좌할 수석코치로 서재응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서 코치는 25일 팀에 합류해 선수단과 함께한다.

서 코치는 1997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통해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에 입단했다. 이후 LA 다저스~탬파베이 레이스에서 2007년까지 활약했으며 2007년 12월 KIA 타이거즈에 입단 후 2015년까지 선수생활을 했다.

은퇴 후에는 2017년 12월부터 2023년까지 KIA 타이거즈에서 코치로 활동했고, 이후 SPOTV 야구해설위원과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불펜 코치를 지냈다.

서 코치는 “NC 수석코치로 창원의 야구팬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외부에서 NC를 봤을 때 가능성 있는 젊은 선수들이 많았고, 정말 좋은 팀이라고 생각했다. 팀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것이 내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