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메이저, ‘혀끝’ MV 퍼포먼스 버전 공개

[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82메이저(82MAJOR/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가 미니 2집 ‘X-82(엑스-82)’ 타이틀곡 ‘혀끝(Stuck)’ 뮤직비디오 퍼포먼스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퍼포먼스와 에필로그까지 포함된 버전으로, 82메이저는 에티튜드(팬덤명)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예정에 없던 뮤직비디오 특별판을 기습 공개하며 깜짝 선물을 선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혀끝’ 안무로 완벽한 합을 자랑하는 82메이저의 모습이 담겨있다. 멤버들은 유니크하면서도 역동적인 안무를 가뿐하게 소화하며 강렬한 에너지를 자랑했다. 특히 82메이저는 쉴 틈 없이 펼쳐지는 고난도 퍼포먼스로 ‘공연형 아이돌’ 위엄을 완벽하게 입증했다.

‘혀끝’ 뮤직비디오는 아이유, 크러쉬, 방탄소년단 등 많은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김성욱 감독(Woogie Kim)이 맡았다. 유니크한 영상미와 대중적인 코드가 82메이저의 매력을 업그레이드했고, 한 편의 액션 코미디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로 호평받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500만 뷰를 돌파한 데 이어 4일 만에 1000만 뷰를 넘어서며 자체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또 유튜브 한국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 99위에 진입했고,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유튜브 차트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하며 글로벌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82메이저는 미니 2집 ‘X-82’의 타이틀곡 ‘혀끝’으로 각종 음악방송과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