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남부경찰서 교통과는 자전거 음주단속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남부경찰서

남양주남부경찰서 교통과는 자전거 음주단속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남부경찰서


남양주남부경찰서 교통과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에 남양주남부 관내 자전거길 명소를 찾는 자전거 운전자 대상 음주 라이딩 특별단속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자전거 음주 운전자 대상 교통사고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자전거 음주운전도 단속이 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했다. 또한 음주운전 근절 현수막을 게시하여 현장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자전거 음주운전은 교통사고로 이어질 시 치명적인 상해는 물론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만큼 자전거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양주남부경찰서 최진태 서장은 “앞으로도 자전거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상시 단속과 함께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자신의 안전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음주운전을 근절해 주실 것을 꼭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남양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