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통번역 서비스지원. 사진제공ㅣ영덕군
연중 통번역 서비스 제공
영덕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결혼이민자의 입국에서부터 일상생활의 전 과정까지 연중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고 13일 밝혔다.가족센터는 영덕군 결혼이민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베트남어권의 경우 상주하는 통번역 전담인력을 통해 즉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다른 언어권의 경우는 타 시군의 통번역사를 연계해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가족생활 및 국가 간 문화차이 등 입국 초기 상담, 결혼이민자 정착 지원, 국적·체류 관련 정보제공 및 센터사업안내, 임신·출산·양육 등 생활 정보안내 등이다.
또한 상담내용 통번역, 가족 간 의사소통 및 가족상담 통역, 병원·보건소·은행·학교·운전학원·읍면사무소 민원실 등 공공기관 이용 시 통역서비스 제공 등이다.
이용방법은 전화, 내방, 이메일, 팩스 등 모두 가능하며 긴급한 상황이나 필요 시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영덕 ㅣ이장학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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