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현장 안전 확보에 총력… 겨울철 안전 관리 강화


국지도84호선(길상~선원) 도로개설공사 현장 점검 모습. 사진제공|인천시청

국지도84호선(길상~선원) 도로개설공사 현장 점검 모습.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가 관내 대형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긴급 현안사항 및 안전대책 이행 등에 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월 9일부터 2월 7일까지 점검에서는 적기 도로 개통과 공사 준공을 위한 현안사항 및 공사 현장 안전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본부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은 현장에서 건설사업관리기술인으로부터 현안사항 및 추진 대책을 청취한 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하고 부진 사업에 대해서는 조속한 정상화 대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또한, 공사 중 교통대책을 철저하게 수립해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시공 관리에 만전을 당부했다. 안전대책에 있어서도 겨울철 현장 근로자에 대한 한랭질환 방지대책 및 해빙기 취약시설 보호대책 추진을 강조했다.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이번 점검 과정에서 나온 건의사항 등을 적극 반영해 현장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적기 도로 개통 및 공사 준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전 직원 및 현장관리자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공사현장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시 장두홍 종합건설본부장은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시설 건설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