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매화마을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광양 매화마을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코레일관광개발은 봄꽃 감상 당일 기차여행 ‘꽃길열차’를 출시했다.
3월 8일 출발하는 팔도장터관광열차를 타고 전북 부안, 전남 구례, 전남 광양 등 봄꽃 명소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목적지에 도착하며, 원하는 지역을 골라 해당 지역에서 다채로운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아름다운 봄의 소식을 알리는 노랗게 물든 산수유 꽃담길&화엄사 홍매화’ 코스는 노란 산수유꽃으로 유명한 구례 산수유마을을 방문한다.
‘부안 삼색 향연 내소사 · 채석강 · 부안상설시장’ 코스는 전북 부안의 천년 고찰 내소사와 화사한 벚꽃 터널을 방문한다.
‘아름다운 봄의 소식을 알리는 광양 매화마을’ 당일을 이용하면 매화꽃 향기가 가득한 길을 걸으며 축제도 즐길 수 있다. 축제 입장권은 별도로 발권한다.

‘꽃길열차’ 상품에는 왕복 열차비, 연계 차량비, 관광지 입장료, 상품권 카드 및 현지 식사(일부 상품만 해당) 등을 포함했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봄이 시작되는 순간을 먼저 만끽할 수 있는 ‘꽃길열차’는 기차를 타고 여유롭게 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기차여행을 만들어 줄 것”이라며 “지역별 관광지와 꽃길 명소에서 특별한 하루를 기대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