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동일이 ‘태풍상사’에 출연한다.

19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성동일은 tvN 새 드라마 ‘태풍상사’에 합류한다.

드라마 ‘태풍상사’(연출 이나정, 극본 장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이매지너스·스튜디오 PIC·트리스튜디오)는 1997년 IMF 부도 위기 속에서 아버지가 남긴 중소기업 태풍상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년 사장 강태풍(이준호 분)과 그의 가족, 직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성동일은 극중 태풍상사를 설립한 강태풍의 아버지 강진영 역으로 분한다. 이준호와 부자 호흡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성동일과 이준호의 부자 케미가 기대되는 ‘태풍상사’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