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복면가왕’에서 4인의 복면 가수가 선보이는 환상적인 솔로곡 무대가 예고된다.

전 세계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며 한국 영화계 최초로 세계 3대 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을 맡아 화제 된 거장 봉준호 감독이 인정한 실력자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가 봉준호 감독의 히트작에 출연했던 것으로 밝혀지자 모두가 놀란다. 이어 봉준호 감독이 자신의 능력을 직접 인정해줬던 특급 에피소드를 밝혀 눈길을 끈다.

한편, 뮤지컬, 연극,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에서 전천후로 활약하며 ‘믿고 보는 배우’에 등극한 전미도가 ‘복면가왕’에 깜짝 등장한다. 평소 절친한 복면 가수를 위해 특별한 영상 편지를 보내온 것이다. 예상치 못한 전미도의 등장에 판정단 석이 들썩인 데 이어 그녀가 밝힌 복면 가수에 대한 특급 힌트에 정체를 두고 열띤 추리가 이어진다.

또한, 노래하는 음유시인이자 천재 싱어송라이터 이적을 능가하는 가창력의 소유자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가 무대를 마치자 압도적인 고음에 판정단의 기립 박수가 이어진다. 이에 유영석이 이 복면 가수에 대해 “이적을 뛰어넘는 놀라운 가창력의 소유자”라고 밝히며 그를 가왕감으로 꼽아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단 하나의 황금 가면을 두고 펼쳐지는 가왕 ‘꽃보다 향수’와 복면 가수 4인의 가창력 한판 대결은 내일(23일) 오후 6시 5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