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이 119산불특수대응단을 방문해 현안 청취와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 ㅣ 경북소방본부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이 119산불특수대응단을 방문해 현안 청취와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 ㅣ 경북소방본부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9일, 최근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의 현장 대응을 수행한 119산불특수대응단을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는 박 본부장을 비롯해 119산불특수대응단장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산불 대응 체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현장에서는 산불 예방 활동 강화와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특히 이번 초대형 산불에서 얻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개선책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박 본부장은 대원들이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헌신적으로 임무를 수행한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등 열린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썼다.

박성열 경북본부장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임무를 완수해준 산불특수대응단 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봉화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