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의장,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참석… “도시농업 가치 확산 앞장설 것”

입력 2025-04-12 14: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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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12일 오전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개최된 ‘제2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12일 오전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개최된 ‘제2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12일 오전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개최된 ‘제2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행사에 참석해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시흥시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내 도시농업인과 관련 분야 종사자 등 약 1천여 명이 참석해 도시농업의 의미를 되새기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농업의 날은 자연 친화적인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도시농업의 다각적인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매년 4월 11일)이며, 올해 개최지로 생태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춘 시흥시가 도내 전체 시·군을 대상으로 한 치열한 개최지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12일 오전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개최된 ‘제2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12일 오전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개최된 ‘제2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생태 도시의 자랑인 시흥시 배곧생명공원에서 도시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도시농업의 날 행사가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인의 삶 속에서도 작은 씨앗을 심고, 땀 흘려 가꾸며 자연의 순리를 몸소 배우는 도시농업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잠시 멈춤의 ‘쉼표’이자 미래를 향한 희망의 씨앗과 같다”고 도시농업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기후 변화와 급격한 환경 위기 속에서 도시농업은 지속 가능한 생태 환경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식량 공급을 확보하며, 나아가 건강한 공동체를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도시농업이 더욱 많은 경기도민들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어 삶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도시농업의 다양한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김진경 의장 축사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축사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회


특히, 김 의장은 행사 직후 마련된 화단에 상추 모종을 직접 심는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도시농업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시농업 실천의 중요성을 몸소 보여주기도 했다.

경기|박병근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박병근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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